질병청 '결핵감염 A to Z' 소책자 개정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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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4-09-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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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감염에 대해 국민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소책자 '잠복결핵감염 A to Z(4판)(이하 소책자)'를 개정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잠복결핵감염자가 결핵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복하고 있는 결핵균을 사멸시키기 위한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며, 표준치료를 완료하면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개정한 소책자를 통해 국민들이 잠복결핵감염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익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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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 정보 담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 청사 사진질병관리청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 청사 [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감염에 대해 국민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소책자 ‘잠복결핵감염 A to Z(4판)(이하 소책자)’를 개정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책자의 개정은 2020년 이후 4년만의 개정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소속 전문가의 감수를 받았다.

소책자는 잠복결핵감염과 검진부터 치료까지 국민들이 자주 묻는 28가지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4판의 주요 개정사항은 3판 발간 이후에 변경된 △매년 의무검진 대상과 △치료비 지원 관련 사항이며, 그 외에도 최신의 지침 및 연구결과를 반영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으나 인체 내 방어면역에 의해 결핵으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이며, 일반적으로 잠복결핵감염자의 10% 정도에서 결핵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잠복결핵감염자가 결핵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복하고 있는 결핵균을 사멸시키기 위한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며, 표준치료를 완료하면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개정한 소책자를 통해 국민들이 잠복결핵감염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익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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