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미래에셋증권에 금융 특화 소형언어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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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9-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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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클라우드의 공공‧금융 분야 초거대언어모델(LLM) 구축형 사업이 첫 성과를 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안 문제로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도입을 부담스러워하는 공공과 금융 분야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파트너사들과 LLM 구축형 사업을 시작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HCX-DASH 모델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시킬 수 있는 기술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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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클라우드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의 공공‧금융 분야 초거대언어모델(LLM) 구축형 사업이 첫 성과를 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경량 모델 '하이퍼클로바X 대시(HCX-DASH)'를 기반으로 금융 환경에 특화된 소형언어모델(sLLM)을 미래에셋증권의 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온프레미스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하는 걸 뜻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안 문제로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도입을 부담스러워하는 공공과 금융 분야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파트너사들과 LLM 구축형 사업을 시작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HCX-DASH 모델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시킬 수 있는 기술 등을 제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기반으로 사내 데이터를 학습시켜 금융 업무에 최적화된 sLLM을 구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 규제 준수와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사업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구축형 LLM’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사내 AI 적용을 위해선 업무별로 특화된 소형언어모델 구축이 효율적이라고 결론짓고, HCX-DASH을 도입해 사내 시스템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 인프라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구축형’까지 갖추며, 고객사가 생성형AI 사용 목적과 환경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혔다”며 “구축형 LLM은 공공과 금융 기업들의 생성형 AI 활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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