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오늘은 49호 도루 추가!...꿈의 기록 '50-50'이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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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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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꿈의 기록' 달성을 목전에 뒀다.

    그만큼 오타니의 도전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타자로만 전업하고 있는 오타니가 '꿈의 기록'으로 불리는 '50홈런-50도루'를 완성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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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시즌 49호 도루에 성공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오타니가 시즌 49호 도루에 성공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꿈의 기록' 달성을 목전에 뒀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5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8-4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오타니는 이날 올 시즌 49호 도루를 성공했다. 이로써 50도루에 단 1개 만을 남겨뒀다.

오타니는 지난 18일 마이애미와 경기에서는 시즌 48호포를 쏘아 올렸다. 이를 통해 메이저리그 통산 219홈런을 쏘아 올린 그는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메이저리그 통산 218홈런)를 넘고 역대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가 됐다.

한편 '50홈런-50도루'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그만큼 오타니의 도전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타자로만 전업하고 있는 오타니가 '꿈의 기록'으로 불리는 '50홈런-50도루'를 완성해낼 수 있을까. 다저스는 정규리그 10경기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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