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친절·복무 태만 공무원 삼진아웃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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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주호 기자
입력 2024-09-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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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가 대민 행정 향상 및 공직문화 쇄신을 위해 불친절·복무 태만 공무원 삼진아웃제를 실시한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불친절 및 복무 태만 민원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쾌감 없는 업무와 복무 태만 공무원으로 인한 동료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를 막으려는 것도 또 다른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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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불친절·복무 태만 엄정 대응…3차 징계

  •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도 강화

경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경주시
경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대민 행정 향상 및 공직문화 쇄신을 위해 불친절·복무 태만 공무원 삼진아웃제를 실시한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불친절 및 복무 태만 민원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쾌감 없는 업무와 복무 태만 공무원으로 인한 동료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를 막으려는 것도 또 다른 목적이다.
 
관련 사항이 확인되면 1차 주의, 2차 경고, 3차 징계위원회 회부로 엄중한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다만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해 적법하지 않은 민원에 따른 사안에 대해서는 사건을 면책하고 공무원을 보호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삼진아웃제 도입을 통해 지방공무원법 상 공무원의 성실의 의무, 친절·공정의 의무 정신을 향상해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가 향상돼 공무원 청렴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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