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내리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하락했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3.42%) 대비 0.06%포인트 낮은 3.36%로 집계됐다. 잔액·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3.69%에서 3.67%, 3.15%에서 3.14%로 각각 0.02%포인트, 0.01%포인트 내렸다.
이로써 코픽스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4%까지 올랐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을 거듭해 지난 4월 3.54%까지 떨어졌다. 5월에는 3.56%로 0.02%포인트 올랐지만 6월에 곧바로 3.52%로 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한편 코픽스가 떨어지면서 시중은행들은 20일부터 관련 지수와 연동된 주담대 변동금리를 하향 조정한다. KB국민은행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된 주담대 변동금리(6개월)를 4.56~5.96%에서 4.50~5.90%로, 전세대출 금리도 4.21~5.61%에서 4.15~5.55%로 0.06%포인트씩 내린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준의 주담대 금리를 5.11~6.31%에서 5.05~6.25%로 낮춘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3.42%) 대비 0.06%포인트 낮은 3.36%로 집계됐다. 잔액·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3.69%에서 3.67%, 3.15%에서 3.14%로 각각 0.02%포인트, 0.01%포인트 내렸다.
이로써 코픽스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4%까지 올랐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을 거듭해 지난 4월 3.54%까지 떨어졌다. 5월에는 3.56%로 0.02%포인트 올랐지만 6월에 곧바로 3.52%로 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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