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24 유로머니 증권사 시상식(Euromoney Securities Houses Awards 202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월 아시아 금융인 최초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국제경영학회(AIB)에서 올해의 글로벌 경영인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유로머니는 “미래에셋증권은 고금리 환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글로벌 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자산관리(WM)를 중심으로 견고한 수익성, 전사적 인공지능(AI) 투자 및 혁신 성과, 견고한 기업금융(IB)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인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올해 인도 증권사 셰어칸(Sharekhan) 인수 후 글로벌 사업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 이익이 증가하고 장기적 주주환원 계획 이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지금까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대한민국 금융 수출에 앞장 서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글로벌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 고객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금융 전문지로 매년 전 세계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