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2024 뮤즈온 라이브 위크(이하 라이브 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뮤즈온은 음악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뮤지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뮤즈온에 지원한 380개 팀 가운데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라이브 위크는 뮤즈온 프로젝트의 메인이 되는 실내 기획공연이다. 뮤즈온 뮤지션 2개 팀, 게스트 뮤지션 1개 팀 등 총 15개 팀이 5일에 걸쳐 각양각색의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예매 사이트 오픈 당일 3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5회차 동안 2400명이 참석한 오프라인(수용인원 550명) 무대와 코카뮤직(KOCCA MUSIC) 유튜브 채널, MBC K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 진행돼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라이브 위크에 참여한 뮤지션은 이젤(EJel), 거니(g0nny), 민채영, 김승주, 김늑, 삼산, 연정, 터치드, 레드씨(Red C), 오티스림(Otis Lim) 등 뮤즈온 뮤지션 10개 팀과 라쿠나, 설(SURL), 원위, 이승윤, 크라잉넛 등 게스트 뮤지션 5개 팀이다. 특히 라쿠나, 설 등 뮤즈온 출신 뮤지션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콘진원은 뮤즈온에 선정된 뮤지션들이 대중적인 인지도를 지닌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공연(라이브 위크)을 비롯한 음악방송 및 라디오 출연, 음원 발매, 라이브클립 제작, 페스티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MBC 웹 음악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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