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회서 임현택 의협 회장과 1시간 비공개 면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만났다. 의정갈등 상황에서 한 대표와 임 회장이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국회 당대표실에서 임 회장을 만나 약 1시간 동안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임 회장은 의협 업무 차원에서 국회를 방문했다가 한 대표 측의 요청으로 당대표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 대표가 임 회장에게 의료계의 여야 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공지를 통해 "12일과 13일 한동훈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하여 임 회장에게 의협의 참여를 요청하였으나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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