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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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9-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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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가 20일 오후 이진찬 성남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주요 용역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과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교육·홍보 계획 등이다.

    도시 집중형 온실가스 배출, 상대적으로 높은 건물·수송 부문 배출량 등 성남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과 탄소중립 이행계획 수립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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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20일 오후 이진찬 성남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설정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탄소중립 정책이다.

이번 용역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맡아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수행한다. 

주요 용역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과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교육·홍보 계획 등이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도시 집중형 온실가스 배출, 상대적으로 높은 건물·수송 부문 배출량 등 성남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과 탄소중립 이행계획 수립도 포함한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의 일관성을 확보한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진찬 부시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다”라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현실적인 대책과 정책을 발굴, 오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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