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오는 23~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전국 1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50개 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주요 우수 일자리정책 사례와 시정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타 기관과 지자체의 우수사례벤치마킹도 할 방침이다.
홍보 부스는 △안산시 강소연구 개발특구 △청년 정책(청년 큐브 인큐베이팅, 청년몰, 청년푸드 창업푸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어르신을 위한 공공일자리 △디딤돌 일자리 등 시의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QR코드로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정·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해 안산시 10월 통합축제 ‘안산페스타’와 대부포도축제, 국제 거리극 축제 개최 등 브랜드와 축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안산시의 우수한 일자리정책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우수한 일자리정책을 공유해 기관 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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