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에서 '떡볶이·튀김' 먹은 고객…규정상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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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4-09-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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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매장에서 손님들이 떡볶이와 튀김을 그릇째 가져와 먹는 모습이 목격됐다.

    영상에는 한 부부가 아이와 함께 스타벅스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포장 용기가 아닌 그릇째로 가져와 먹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올린 A씨는 "여기 스타벅스다. 내 눈을 의심했다"며 "(손님들이)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직원이 찾아와 매우 공손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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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매장에서 손님들이 떡볶이와 튀김을 그릇째 가져와 먹는 모습이 목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타벅스 떡볶이 진상'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부부가 아이와 함께 스타벅스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포장 용기가 아닌 그릇째로 가져와 먹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올린 A씨는 "여기 스타벅스다. 내 눈을 의심했다"며 "(손님들이)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직원이 찾아와 매우 공손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직원의 제지를 받고 결국 매장을 나갔지만 다 먹은 음료와 쓰레기는 치우지 않은 채 매장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을 의심했다", "간단한 쿠키나 빵도 아니고 분식은 심했다", "제발 한국인이라고 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타벅스는 글로벌 정책에 따라 외부 음식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 커피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스타벅스의 정신을 외부 음식 반입이라는 형태로 표현한 것이다. 매장에 반입하는 음식의 용기는 가로 30cm, 세로 15cm 이내여야 하고 용기나 봉투에 포장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피자, 햄버거 등 냄새가 심한 음식이나 크기가 커 테이블을 더럽힐 수 있는 음식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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