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야산서 사람 뼛조각 발견…경찰, DNA 검사 의뢰 신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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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9-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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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덕 소재의 한 야산에서 1년 전 실종됐던 50대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등이 발견됐다.

    지난 22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한 야산에서 인근 마을 주민에 의해 해당 뼈와 바지, 신발이 발견됐다.

    뼈가 발견된 장소는 지난해 9월 50대 남성 A씨가 실종 신고된 곳 인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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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북 영덕 소재의 한 야산에서 1년 전 실종됐던 50대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등이 발견됐다.

지난 22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한 야산에서 인근 마을 주민에 의해 해당 뼈와 바지, 신발이 발견됐다.

뼈가 발견된 장소는 지난해 9월 50대 남성 A씨가 실종 신고된 곳 인근이다. 경찰은 A씨의 가족으로부터 뼈와 함께 발견된 바지와 신발을 확인하는 등 진술을 거쳤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뼛조각의 DNA 검사를 의뢰했다"라며 "추가 뼛조각 등을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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