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21일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관련, "이번 소통릴레이에서 나온 청소년들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방 시장은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약70여명과 28번째 소통릴레이 시간을 가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소통릴레이는 방 시장이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 위원들과 관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청소년 정책 개선 방안 모색 및 광주시 교육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방 시장은 초월고등학교 학생 7명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D-free)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발표에 이어 2부에서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격의없는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1년 구성돼 현재 24기째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 38명이 활동하고 있다.
5개분야에서 지금까지 약 20개의 정책안건을 발표했고, 광주시 청소년의 사회성·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 함양을 통해 광주시 청소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 시장의 이러한 소통 행보는 시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열린 시정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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