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다폰 아이디어는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등 3곳에서 오는 4분기부터 3년간 36억 달러(약 4조80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받는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가 삼성전자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체 공급 규모의 20% 수준인 약 7억 달러를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 계약을 통해 보다폰은 현지에서 4G 가입자를 확대하고 5G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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