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이스라엘 공습에 최소 100명 숨져…하루 최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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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9-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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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바논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00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수십 차례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서 300여곳의 헤즈볼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인근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더욱 광범위한 공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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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여성·구급대원 포함

레바논 남부 상공에 피어오르는 연기 사진연합뉴스
레바논 남부 상공에 피어오르는 연기 [사진=연합뉴스]


레바논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00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 다쳤다고 밝혔다.

이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튿날인 지난해 10월 8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하루 인명피해 중 가장 큰 규모다.

보건부는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와 여성, 구급대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수십 차례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서 300여곳의 헤즈볼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인근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더욱 광범위한 공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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