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은 한국테크놀로지가 정리매매 첫날 급락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장 대비 311원(93.11%) 내린 23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테크놀로지가 제출한 파산선고 공시를 통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이의신청 절차 없이 곧바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앞서 한국테크놀로지는 감사인 감사의견 거절에 따라 상장폐지가 결정됐으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폐지 진행이 보류돼 있었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10월 4일까지다. 상장폐지일은 10월 7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