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가 경영권 분쟁이 떠오르면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이날 오전 9시24분 기준 전일 대비 8850원(29.90%)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9일부터 상한가를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의 주가 급등 이유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에프앤가이드는 현재 화천그룹 '오너 3세'와 2대 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이사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3일 창업자이자 2대주주인 김 전 대표가 서울지방법원에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에프앤가이드는 오는 10월31일 오전 10시 임시 주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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