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음식명인이 만든 음식 1인분이 3000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4-09-24 09:5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라남도가 해마다 개최하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남도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30년 성과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특별주제관을 운영하고, 남도음식 명인관, 남도종가 음식관, 세계 미식관, 김밥 쿠킹클래스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글자크기 설정
  •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27일부터 3일간 개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포스터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포스터.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해마다 개최하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남도 명인 푸드쇼에서는 남도 음식명인의 음식을 단돈 3000원에 맛볼 수 있다.
 
27일 오전 10시 김봉화 명인의 집장, 낮 12시 김영숙 명인의 앙금절편, 28일 오후 1시 최윤자 명인의 모싯잎떡, 오후 3시 임화자 명인의 육포, 29일 낮 12시 천수봉 명인의 홍어무침이 선보인다.
 
전남 22개 자치단체에 있는 시군관에서는 지역 대표 음식을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인기 음식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간별로 특산물 시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식 특산물은 나주 배 식혜(하루 210잔), 담양 유과(하루 100개), 고흥 오란다(하루 2000 개), 무안 고구마말랭이(하루 100개)다.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는 현장 라이브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수요미식회로 유명한 홍신애의 김치클래스가 열리고 27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중국요리의 대가 여경옥(Chef Lu)의 남도 자장면을 시연하고 30명에게 특별 시식 기회를 준다.
 
30주년 기념 글로벌 미식존을 운영한다.
 
남도음식의 글로벌 콘텐츠화를 위해 미슐랭 1스타 니시무라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해 딤섬(정지선 셰프), 바비큐 덮밥(남준영 셰프), 라멘(니시무라 다카히도 셰프), 빠에야(오세득 셰프)를 만들어 판매한다.
 
또 반올림피자와 협업해 전남 특산품인 ‘고흥 유자, 영암 무화과’로 개발한 ‘남도 1호 피자’를 축제 기간 매일 1800여 명에게 무료 시식 기회를 준다.
 
오세득 셰프의 남도음식 다이닝이 28일 남도음식체험관에서 운영된다. 1회차 점심은 남도음식 관련 사연을 사전에 공모받아 선정자에게 무료로 다이닝을 대접한다.
 
마지막 날인 29일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김밥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남도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30년 성과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특별주제관을 운영하고, 남도음식 명인관, 남도종가 음식관, 세계 미식관, 김밥 쿠킹클래스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27일 오후 7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시작으로 이찬원, 하이키, 박구윤, 이젤 등이 무대에 오른다.
 
28일 오후 7시에는 ‘정선희·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공개방송이 목포문화예술회관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초대가수로 신유, 소찬휘, 현진영, 정다경, 전종혁 등이 출연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