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LCC) 타이거에어 타이완(台湾虎航)은 대만 타오위안(桃園)국제공항과 일본 미야자키(宮崎)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을 11월부터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규슈지역 3번째 노선이며, 20번째 일본 노선이다.
타오위안-미야자키 노선은 매주 화요일에 운항된다. 미야자키행 ‘IT742’편은 오전 6시 30분 타오위안을 출발한다. 타오위안행 ‘IT743’편은 오전 10시 10분에 미야자키를 출발한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미야자키현에 대해 “유구한 역사를 지닌 유적과 아름다운 해안선, 풍부한 자연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다카치호(高千穂) 협곡과 우도(鵜戸)신궁, 니치난(日南)의 모아이상 등의 관광 스팟이 여행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