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사 현장 외벽이나 펜스는 정책이나 기업 홍보용으로 주로 이용됐으나, QR코드를 통해 현장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궁금해할 법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취지다.
휴대전화 등으로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업 기간, 공급 시기, 공정률 등의 최신 정보가 담긴 웹카드나 안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LH는 지난달 25일 대전 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에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으며 사흘 만에 15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대전지역 시범 운영 결과와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한 뒤 전국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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