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안덕수 전 청주 KB 국민은행 스타즈 감독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
WKBL 측은 "단장 협의회를 통해 안 전 감독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남자 프로 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당시 수원 삼성 썬더스)에서 선수로 활약한 안 전 감독은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대학농구연맹(KUBF) 사무국장을 지냈다. 또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 여자 프로 농구 샹송화장품 V-매직의 수석 코치로 일한 뒤 지난 2016년 KB 감독으로 선임돼 2021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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