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시흥시 내 5개 단지(△목감7단지 △목감13단지 △은계7단지 △장현19단지 △장현23단지)에서 총 870세대의 예비 입주자를 선발한다.
단지별로 보면, △목감7단지(21형, 26형, 26형(주거약자)) 150세대 △목감13단지(26형, 26형(고령자) 100세대 △은계7단지(23A형, 23A1형(주거약자), 23A1형(공공실버)) 270세대 △장현19단지(22A형, 26A형, 26B형(주거약자)) 110세대 △장현23단지(26A/C형, 26B/D(주거약자) 240세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지난 11일)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자격을 충족한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신청 기간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선정 여부는 2025년 2월 19일 16시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 누리집이나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누리집 또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 최우수기관 선정 성과
경기 시흥시는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시흥실버인력뱅크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4년 평가에서 복수유형 2그룹에서 ‘S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포상금 25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시흥시니어클럽도 단일유형 시장형 사업단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흥실버인력뱅크는 사회서비스 유형 중 신노년 세대를 겨냥한 취약계층 돌봄과 공공 전문 서비스 분야를 확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전국 1136곳의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시흥시니어클럽은 시장형 8개 사업에 2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준 수행기관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신노년 세대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 진입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80개 사업에 6053명의 어르신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 등하교지킴이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흥시 공동체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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