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정부 주도 관광정책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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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24-09-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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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4일 "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시선을 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 일직동 라까사호텔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관광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이 같이 발언했다.

    박 시장은 현재의 중앙정부 주도 관광정책에서 각 지자체가 직면한 지역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관광정책으로 전환 추진을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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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발굴·확산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4일 "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시선을 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 일직동 라까사호텔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관광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이 같이 발언했다.

박 시장은 현재의 중앙정부 주도 관광정책에서 각 지자체가 직면한 지역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관광정책으로 전환 추진을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가 지자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연결고리가 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기존 대규모 관광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자체가 모여 지속가능관광 담론 확산, 정책발굴,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 3월 창립했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지방정부협의회는 광명시를 비롯,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 박 시장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주요 사업과 회원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2024년 활동 보고, 2025년 사업계획·예산안, 규약 개정 등을 의결했고,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 전략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도 다뤘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2022년 협의회 가입 후 광명시에 적합한 지속가능관광 육성 방향 제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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