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일가정양립 제도 정착...대체 인력 대책마련이 시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연우 기자
입력 2024-09-25 15:5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5일 일가정양립제도가 기업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선 대체인력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일가정 우수사례를 청취 후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세계 2위이고, 납기준수가 경쟁력인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직원이 성수기에 육아휴직 등을 사용하게 되면 대체인력 활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현재 5개뿐인 대체인력뱅크의 확대, 전국 130여개 고용센터의 대체인력 알선 업무 강화, 지자체의 대체인력 구직자 인건비 일부 지원 및 대체인력풀 확대,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파격적인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을 건의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대체인력뱅크 확대...130여개 고용센터 대체인력 업무 강화

  • 대체인력 구직자 인건비 일부 지원...파격적 인센티브 부여해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5일 일가정양립제도가 기업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선 대체인력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개최한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 같은 정책을 건의했다. 그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일가정 양립이 기업문화로 정착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일가정 우수사례를 청취 후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세계 2위이고, 납기준수가 경쟁력인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직원이 성수기에 육아휴직 등을 사용하게 되면 대체인력 활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현재 5개뿐인 대체인력뱅크의 확대, 전국 130여개 고용센터의 대체인력 알선 업무 강화, 지자체의 대체인력 구직자 인건비 일부 지원 및 대체인력풀 확대,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파격적인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을 건의했다.
 
그는 "중소기업계가 중기부와 함께 일가정양립 위원회를 출범시켜 현실에 맞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소통하겠다"며 "근로자가 가장 많은 중소기업계도 이번 정부에서 일가정 양립이 꼭 성공해, 중소기업이 있는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행복한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