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MZ세대 직원과 소통하며 거리 좁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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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9-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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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MZ세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MZ세대 직원들은 투명한 소통,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한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서 교육감은 공직사회 내 유연한 소통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조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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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직원과 소통의 시간…유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강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일 본청 89급 직원 40여명의 MZ세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일 본청 8~9급 직원 40여명의 MZ세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MZ세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본청 8~9급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본청 MZ세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청 내 세대 간 이해를 증진하고 유연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 교육감과 MZ세대 참석자들이 사전에 진행한 ‘셀카 영상’ 관람, 직원들의 자기소개, 청렴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참석자들과 ‘M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 ‘업무 및 조직문화 개선사항’ 등의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MZ세대 직원들은 투명한 소통,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한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서 교육감은 공직사회 내 유연한 소통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조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소통의 시간은 젊은 직원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라며 “MZ세대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느끼는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조직의 변화와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공동 주최로 운영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모범적인 기준을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전북교육청은 2018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3년마다 주어지는 인증을 2021년과 2024년에 연속으로 수상하며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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