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처음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부동산 최신 정보와 관심 매물을 추천한다. 또 해외 현장 답사와 취득까지 최적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업무 제휴 파트너사와 ‘손님 초청 글로벌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주요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 등 강연을 진행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스톱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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