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인포인은 최근 도입되고 있는 스마트빌딩을 위한 안내, 방역, 소형물류 등 다기능 로봇 '부산갈매기'를 상품화해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1호부터 4호까지 총 4대가 출시돼 오는 2025년까지 총 9종을 선보인다. 이에 지난 24일 로봇 제조사인 '다민로봇', '로봇앤모어', 로봇 디자인사 '디자인 유노' 등과 함께 로봇 디자인 품평회를 진행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부산갈매기'는 기존 단일 업무만 수행하는 로봇과 달리 △안내 △보안 △경비 △화재 △감시 △소형 물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로봇으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여러 로봇 제작사의 로봇과 통합 운영되는 등 다양한 실용성을 갖춘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연동한 로봇 모니터링 관제 플랫폼 (로보트원TM)을 통해 앱(APP)과 피시(PC)에서 빌딩 관리자가 로봇 활동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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