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3주 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레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 음바페가 왼쪽 대퇴이두근을 다쳤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음바페는 지난 25일 열린 알라베스와 2024~2025 스페인 프로 축구 리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펼치던 중 통증을 호소해 후반 35분 교체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매체들은 "음바페가 완전한 부상 회복까지 3주가량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반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긴 음바페는 다소 부진했지만, 점점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며 최근 5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었다. 레알로선 뼈아픈 순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