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ESG 선도국으로의 도약: 아태지역 내 한국의 지속가능성 리더쉽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부, 학계,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진화하는 규제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들이 어떻게 각각의 위험과 기회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 및 관련 모범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해외직접투자(FDI)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아시아 지역 본부의 최고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정부 차원에의 지원도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들이 직면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에 중점을 뒀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아태지역의 선도적 비즈니스 허브로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있어 지속가능성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올 초 실시한 암참의 '국내 경영 환경 설문조사'에서도 에너지 정책이 한국의 지역 본부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개혁 분야 중 하나로 꼽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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