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오산시 거주 초·중·고 학생들은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사이트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영어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잉토화상영어는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라는 이름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학생 모집에 나섰다.
교육 수강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생이다. 수업은 월, 수, 금 각 30분 또는 화, 목 45분씩 2개월간 진행한다.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학습이 이뤄진다.
오산시민의 수강료 부담을 줄여주고자 대상에 따라 무료 또는 수업료의 70%를 지원한다. 오산시 초·중·고 학생이라면 시 지원하는 지원금을 포함해 월 1만3500원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사회적 배려대상은 오산시에서 전액 지원해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교재도 파일로 무료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