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26일 의왕시 갈미안로의 위치한 숙박시설 두곳을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화재예방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최근 부천시에서 숙박시설 화재로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유사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숙박시설 대상 소방시설 설치·유지 관리 확인, 관계자 피난기구 등 자율점검 안내, 투숙객 피난경로 확보를 위한 층별 대피로 확인 등을 배부했다.
황은식 서장은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건물 내 피난 대피로 관리·소방시설 작동 점검 등을 철저히 해 더 이상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2~30일까지 의왕시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집합 안전교육, 관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지도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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