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꼴찌'를 기록한 것에 "내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의대 증원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언론에 "우리나라 의사 수가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 국제 통계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OECD 평균과 비교시 지금도 약 6만명의 의사가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6만명은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체 의사의 절반이 넘는 엄청난 숫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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