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장남, 사기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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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9-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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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장남 태 모(32) 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태 씨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돼 이날 피해자 A 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태 씨에게 투자 명목으로 4700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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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지방경찰청
[사진=대구경찰청]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장남 태 모(32) 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태 씨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돼 이날 피해자 A 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태 씨에게 투자 명목으로 4700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태 씨가 피해자 조사에 앞서 출국했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을 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피의자 주소지 관할 소재지로 이첩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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