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왕이, 27일 뉴욕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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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입력 2024-09-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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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다고 미 국무부가 26일 밝혔다.

    국무부가 이날 공개한 장관 일정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27일 오후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왕이 부장과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미중 양자관계 현안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전쟁과 중동의 긴장 고조 상황,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남중국해 해상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 간 갈등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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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26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26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다고 미 국무부가 26일 밝혔다.

국무부가 이날 공개한 장관 일정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27일 오후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왕이 부장과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미중 양자관계 현안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전쟁과 중동의 긴장 고조 상황,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남중국해 해상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 간 갈등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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