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왕이, 27일 뉴욕서 회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26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26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다고 미 국무부가 26일 밝혔다.

국무부가 이날 공개한 장관 일정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27일 오후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왕이 부장과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미중 양자관계 현안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전쟁과 중동의 긴장 고조 상황,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남중국해 해상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 간 갈등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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