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직된 업무 환경’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는 법인 컨설팅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업계의 일자리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겐 휴가지급과 해외여행, 순금이 증정되며, 기본적으로 중식과 석식을 지원한다. 또한 사내 카페테리아도 조성하여 임직원들이 소통 및 휴식하고 외부 방문객과 미팅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휴양 및 휴가 제도도 마련했다. 결혼, 출산 등 임직원의 경조사 시 경조금과 경조휴가를 부여한다.
고형덕 메가인포 마게팅실 팀장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학비 지원을 통해 대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퇴근 후 대학원을 다니면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활용하며 성장하고 있어요. 구성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회사가 다양하게 고민하는 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메가인포 관계자는 "구성원이 일과 성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를 도울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고민한다”라며 “학비 지원, 인재역량 강화 교육 시스템은 단순한 복지가 아닌 일을 잘하기 위한 제도인 셈"이라고 말했다.
몰입을 위한 각종 제도는 고스란히 성과로 이어졌다.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2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출은 4년 만에 16배 이상 급성장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인 1000억 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국 22개 지점과 센터를 오픈해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박용현 메가인포 대표는 "메가인포는 대한민국 대표 법인 컨설팅 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제도를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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