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27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이 겸직 중인 iM뱅크 행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은행장 임기만료 3개월을 앞두고 열린 임추위에선 차기 행장 승계 절차와 후보군 선정 방식, 평가방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승계 절차는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차기 행장으로는 은행 부행장급 인사와 지주사 부사장들이 거론되고 있으나 일각에선 황병우 현 행장이 연임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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