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뉴테크로 철강 본원 경쟁력 키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나경 기자
입력 2024-09-29 17:2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현대제철이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9년 이후 철강제품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EPD를 취득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판재류부터 건설자재까지 총 16개 제품에 대한 EPD를 확보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사는 철강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현대제철의 탄소저감 후판을 소재로 세아제강에서 제작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강관제품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세아제강과 탄소저감 후판을 소재로 제작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강관제품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29일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해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과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철골조 아파트는 기존 철근콘크리트구조(RC구조) 아파트와 달리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입주자 취향을 반영한 자유로운 평면배치는 물론 향후 리모델링도 용이하다.

이에 양사는 빠른 시일 내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최근 세아제강과 협력해 해상풍력용 탄소저감 후판 공동 평가에도 성공했다. 양사가 협력해 선보인 탄소저감 후판은 직접환원철(DRI)·고철을 원료로 전기로에서 만든 쇳물과 고로에서 만든 쇳물을 혼합하는 제조방식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PD) 중 하나인 '노르웨이 EPD'도 취득했다. EPD는 제품 및 서비스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9년 이후 철강제품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EPD를 취득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판재류부터 건설자재까지 총 16개 제품에 대한 EPD를 확보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사는 철강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