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영천시청 및 관내 공공 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만남을 통해 청춘 남녀들의 인연을 맺고자 기획 됐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 중 첫 막을 연 곳은 임고서원에서의 만남으로, 총 13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자기소개, MBTI 궁합 맞추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5분 로케이션 대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호감도 조사에서는 화기애애한 행사 분위기를 반영한 듯 최종 4쌍의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한 참가자는 “어색한 시간이 될까 걱정했는데, 막상 참가해보니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직장 때문에 영천에 살게 되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