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지난 27일 개관한 대구 남구 대명동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에 3일간 총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고, 이른 아침부터 주택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몰려 입장 대기줄이 100m이상 이어졌다.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 탓에 대구 전역에서 발길이 이어졌으며 주택전시관 외부에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관계자까지 가세했다는 설명이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에서 1∙3호선 더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유일한 단지다. 단지 북측에 진출입로가 계획되어 있어 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대구영선초가 위치한다. 또 반경 1km 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대구교육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영남대 대구캠퍼스, 영남이공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주택전시관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우수한 입지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박모씨(40세)는 "명덕역은 대구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역인 데다 단지 바로 앞에 진출입로가 생기면 출퇴근이 더 수월해질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며 "초등학교가 가까워 아이가 통학하기에도 안전할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지 규모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상품도 호평을 받았다. 대구 중구에 거주하는 이모씨(48세)는 "유니트를 직접 보니 안방 드레스룸이나 현관 팬트리 등이 넓게 있어서 수납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며 "멀리 다니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골프 연습이나 운동을 할 수 있고, 손님이 왔을 때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것도 좋아서 꼭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전 주택형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쿡탑, 디자인패널, 주방액정 TV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전 주택형 주방 아일랜드 장도 무상이다.
청약 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7일, 정당 계약은 10월 28일~30일 3일간 진행된다. 대구 또는 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여부 및 과거 당첨사실과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총 17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이면서 교통, 교육, 편의, 문화, 여가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높다"며 "주택전시관 방문객 대부분이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주택전시관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283에 위치해 있으며, 2026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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