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돌입…현장별 컨설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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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9-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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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가 국가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상반기 점검에서 지적된 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 현황 확인과 추락 위험구역에서 안전시설 설치상태, 떨어짐·맞음·넘어짐·끼임 등 건설현장 주요 재해위험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대비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중 식별된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 위험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점검 후에는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방법, 안전 기준에 대한 현장별 컨설팅 등 행정지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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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시설 설치상태·주요 재해위험 안전관리 실태 점검

해양수산부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국가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9일 해수부에 따르면 항만건설현장 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뤄진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 건설공사부터 평택·당진항 부두 및 임항도로 전기시설 유지보수 건설공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상반기 점검에서 지적된 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 현황 확인과 추락 위험구역에서 안전시설 설치상태, 떨어짐·맞음·넘어짐·끼임 등 건설현장 주요 재해위험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대비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중 식별된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 위험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점검 후에는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방법, 안전 기준에 대한 현장별 컨설팅 등 행정지도를 추진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글로벌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항만건설 근로자들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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