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 발생 가능성이 낮고 수온이 점차 하강하고 있어 12개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또 18개 해역에 내려진 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모든 해역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해양수산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수온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과 양식 현장점검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해수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의 경영 재개 지원과 민생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139억원을 추석 전 지급한 바 있다. 아직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피해어가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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