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벼멸구 피해지역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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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09-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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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의회(박병래 의장)는 지난 27일 계화면, 동진면 등 벼멸구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벼멸구는 벼에 기생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현재까지 부안군 피해규모는 700ha에 이르는 데다 급속한 확산으로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군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피해복구와 방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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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피해규모 700ha…군의회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앞장설 것"

부안군의회가 지역 내 벼멸구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안군의회
부안군의회가 지역 내 벼멸구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안군의회]
전북 부안군의회(박병래 의장)는 지난 27일 계화면, 동진면 등 벼멸구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부안군에 20년만에 발생한 벼멸구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음에 따라.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의회는 군 관계자들과 함께 벼멸구의 피해가 확산된 논들을 직접 살펴보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벼멸구는 벼에 기생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현재까지 부안군 피해규모는 700ha에 이르는 데다 급속한 확산으로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군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피해복구와 방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4일 벼멸구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했고, 농업재해의 인정여부는 현재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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