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통해 국가시스템 반도체 산업 핵심지로 도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9-30 15:4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0일 "전국 최초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 4차산업혁명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생태계 성장을 이끌고,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지로 도약 시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신 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검증·설계 기반 구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로 2020년부터 팹리스기업들의 칩셋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제2판교 내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유기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AI반도체 전주기 등 시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인프라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최초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본격 운영

  • 팹리스 기업 설계·검증·상용화·전주기 밀착지원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0일 "전국 최초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 4차산업혁명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생태계 성장을 이끌고,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지로 도약 시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성남 글로벌융합센터 내 1층에서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12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신 시장 등 참석자들은 현판 전달식과 개소식 세레모니를 마친 후, 센터 곳곳을 둘러보고 전시 시연에 참여했다.

 
약 500㎡ 규모로 마련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반도체 설계·성능을 검증하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팹리스들의 설계·검증·상용화·전주기 밀착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인해 중소·중견 팹리스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첨단 인프라 기술장비와 전문인력 지원이 가능해져 관내 기업의 제품 개발시간 단축 및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신 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검증·설계 기반 구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로 2020년부터 팹리스기업들의 칩셋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제2판교 내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유기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AI반도체 전주기 등 시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인프라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성남 판교에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약 40%가 밀집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