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점검과 함께 후반기 진입에 따른 핵심 사업 추진 상황 및 변화하는 행정 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 공유의 시간이 됐다.
또한 ‘확실한 변화, 지속 가능 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군민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구 유입 방안 등 주요 사업 225건을 검토했으며, 그중 신규 사업은 63건으로 29.67%를 차지했다.
군은 민선 8기 3년 차 역점 정책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고속도로, 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일손 걱정 없는 영농 환경 구축, 공공 기관 유치,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귀농‧귀촌 대비 정주 여건 개선, 훼손되지 않는 자연을 활용한 생태 관광 육성 등을 꼽았다.
앞으로도 ‘군민에게 금쪽같은 1시간을 돌려드리겠다’는 각오로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물론이고 민간단체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역대급 실적인 2024년도(8월 현재) 공모 사업비 1000여억원 확보’ 자신감을 바탕으로, 확실한 변화로 군민 노고에 보답하겠다는 오도창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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