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자원봉사단 15명은 지난 28일,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소재의 주거 취약 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상 세대는 치매 진단을 받은 시각장애 어르신이 거주하는 세대이다. 좁은 환경 속에서 가구 또는 싱크대 모서리에 부딪히며, 문지방에 걸려 넘어질 위험이 큰 곳으로 주거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HS화성 자원봉사단은 어르신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집 안 구석을 깨끗하게 청소 및 도배, 장판 교체를 하였다.
또한, 가구와 싱크대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하여, 부딪힘을 예방하고 문지방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정비도 하였다.
HS화성 정필재 봉사단장은 “HS화성 봉사단은 각각의 세대에 거주하는 분의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봉사활동 전 자세히 준비했다”라며 “세대에 생활하시는 분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HS화성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주거 환경개선을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연탄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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