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한국 등 인·태 4개국, 나토 국방장관회의 첫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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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10-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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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4개국(IP4)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마르크 뤼터 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호주, 일본, 뉴질랜드와 한국이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우리가 함께 직면한 공동의 도전에 대해 공동의 접근 방식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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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8일 브뤼셀서 개최…방위산업 등 실질 협력 논의 가능성

마르크 뤼터 나토 신임 사무총장왼쪽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전 사무총장이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나토 신임 사무총장(왼쪽)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전 사무총장이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4개국(IP4)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마르크 뤼터 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호주, 일본, 뉴질랜드와 한국이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우리가 함께 직면한 공동의 도전에 대해 공동의 접근 방식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의는 이달 17∼18일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한국 등 나토의 IP4 파트너국은 나토 정상회의, 외무장관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해 왔다. 다만 국방장관회의 참석은 이번이 최초다.

국방장관회의는 통상 나토의 군사적 정책을 결정한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 방위산업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가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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