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2일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영상 조회수가 70만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공개한 이 영상에는 착한 가격으로 손님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사장님의 이야기가 담겼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에게 소정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중 서울 소재 6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400여개 업소를 추가 선정하고,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즌2는 6분 내외의 짧은 영상 총 3편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시즌2 영상은 가수 하림이 참여해 사장님의 애환을 듣고 작사·작곡해 노래로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대학로 삼삼뚝배기’ 편을 본 시청자들은 많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살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해 왔다”며 “높은 물가로 외식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마음을 이어 나가는 소상공인을 응원할 수 있는 지원방안과 더불어 홍보 콘텐츠를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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