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6만전자' 붕괴…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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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10-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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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장 초반 '6만전자'가 깨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부문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하회하는 스마트폰 수요, 구형(레거시) 메모리 수요 둔화, 전 분기 대비 비메모리 적자 폭 확대, 경쟁사 대비 늦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입까지 반도체 부문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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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아주경제DB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아주경제DB]

삼성전자가 장 초반 '6만전자'가 깨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00원(1.30%) 내린 6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삼성전자는 5만99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썼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을 밑돈 것은 2023년 1월 18일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부문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하회하는 스마트폰 수요, 구형(레거시) 메모리 수요 둔화, 전 분기 대비 비메모리 적자 폭 확대, 경쟁사 대비 늦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입까지 반도체 부문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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