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 공립 중등학교 교사 1674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홈페이지에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세부 선발인원은 보건 80명, 사서 6명, 전문상담 45명, 영양 58명, 특수(중등) 70명 등이다. 사립학교와 국립학교 신규 교사도 각각 212명, 4명을 위탁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4∼18일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23일 시행되며, 교육학·전공·한국사 시험으로 1.5배수를 선발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 실기 평가, 1월 21~22일 수업 실연 및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이 각각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1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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