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무회전 슛 시도했지만' 이강인, 풀타임 소화…팀은 0-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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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10-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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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널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0-2로 패배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0-2로 졌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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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널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0-2로 패배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0-2로 졌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직전 리그1 경기에서 스타드 렌을 상대로 가짜 9번 위치에서 플레이했던 것과 동일하게 아스널전에서도 같은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강인은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자유자재로 오갔다. 하지만 PSG는 아스널의 강한 압박과 촘촘한 플레이로 전반 내내 고전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AP EPA AFP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AP·EPA·AFP]
    후반 시작 PSG는 전략을 수정했다. 오른쪽 윙어로 이강인을 옮겼다. 이강인은 공수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 21분 이강인이 가까운 골대로 쇄도한 후벵 네베스를 향해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다. 네베스는 이 골을 머리에 갖다 댔고 헤더 골을 시도했으나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후반 23분 이강인은 먼 거리에서 왼발 무회전 슛도 시도했다. 이 골은 다비드 라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7을 줬다. 이는 네베스(6.9)에 이은 팀 내 평점 2위다.  

    한편 UCL은 이번 시즌부터 기존 조별리그 방식을 탈피해 각 팀이 홈 4경기, 원정 4경기 총 8경기를 치러 36개 팀 간 순위를 산정하는 '리그 페이즈' 방식으로 개편했다.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로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쥔다.

    PSG는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스페인 지로나에 1-0으로 승리, 2차전 아스널과 경기에서 0-2 패배로 1승 1패, 승점 3으로 36개 팀 중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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